음식을 입으로 먹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며, 큰 즐거움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고 마시는 것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으며 자연스럽게 음식을 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킴 장애가 있을 경우, 전신 건강상태에 크게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 제한을 가져오며, 전반적인 삶의 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삼킴 장애란 ‘삼키기 어려운 것’ 또는 ‘먹은 것이 후두나 기관에 잘못 들어간 것(흡인)’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삼킴장애는 가장 흔한 뇌졸중 후유증 중 하나이자, 뇌졸중 후 사망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후유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삼킴 장애, 즉 연하곤란은 그에 맞는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고, 전문병원의 도움을 받아 영양분을 적절히 섭취를 받을 수 있다면 연하장애도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습니다.
1. 턱 당기기 (Chin-tuck)
턱을 당겨서 음식물 섭취 시 흡인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인두의 식괴 잔여물을 줄여줍니다.
2. 마비측으로 고개 돌리기(Head Rotation)
환자의 환측으로 머리를 회전시켜서 음식물 섭취시 인두기에서의 건측 공간 확장을 유도하여 흡인의 위험성을 감소시킵니다.
3. 연하전기자극치료 (Vitalstim)
연하시 실질적으로 쓰이는 근육들을 전기자극 시킴으로 삼킴 근육들의 근력, 지구력, 협응 능력 등의 치료 효과를 줍니다. 연하에 관여하는 신경근육계에 자극을 주어 신경근육계을 재교육 시키고, 연하관련 근육의 위축방지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4. 온도-촉각 자극법 (Thermal-tactile stimulation)
전구개협궁 자극을 통하여 삼킴반사를 유도시키고, 구강 안의 감각증가를 통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훈련합니다.
5. 비마비측으로 고개돌리기 (Head Tilting)
식사 섭취 훈련시에 중력을 이용하여 기도로 음식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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